상원사

강원도의 보물과 같은 오대산 사찰입니다. 자연을 품고 있는 기대 이상으로 좋은 절인 상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월정사와는 이웃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절은 724년 신라의 대국통이었고 통도사 등을 창건한 자장이 지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종각만 남고 건물은 8/15 광복 후에 재건한 것입니다. 현존 유물 중 가장 오래된 동종이 있습니다.

상원사 경내에 오면 고양이 석상을 볼 수 있는데 이 상원사 고양이 석상에 세조에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상원사 불전으로 올라가 예불을 드리려는 세조의 옷소매를 고양이가 나타나 물고 못 들어가게 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세조가 밖으로 나와 법당 안을 샅샅이 뒤지게 하자, 탁자 밑에 그의 목숨을 노리는 자객이 숨어 있었다고 합니다. 고양이 덕에 목숨을 건진 세조는 상원사에 ‘고양이의 밭’이라는 뜻의 묘전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고양이 석상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시민선원 소개

재가자의 선 수행에 도움이 되고자 시민 선방을 개설하여 승가와 재가가 둘이 아닌 한 공간에서 선 수행의 체험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더 없이 행복한 마음을 함께하실 수 있도록 수행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명상과 선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의 속박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기간

매월 3주 토요일~4주 토요일, 입방비; 1인당 200,000원(2박3일:100,000원)

상담시간

08:00~18:00

담당자

오성 010-3643-1213 / E-mail : jjhun.1@hanmail.net)

북대사, 적멸보궁, 중대사, 오대산국립공원, 오대산힐링빌리지, 월정사 등이 있습니다.